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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원을 운영하면서 코로나기간동안 소상공인 대출을 받았는데

대출상담시 그때 신용등급이 높다고 오히려 중신용자나 저신용자보다 더 적은 금액의 짧은 상환기간을 안내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 보완책이 오늘 뉴스로 나왔네요

저야 추가대출 받을 일은 없을것 같지만 코로나 이후 추가 신용대출이 막힌 고신용 자영업자분들께는 희소식이라 같이 공유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뉴스 주요 내용 요약]

 

[1]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기간 2년으로 확대

[2] '이차보전 프로그램' 받은 소상공인까지 대상 늘려

[3] 금리는 기존 연 1.5%에서 3.3%로 확대

 

 

희망대출플러스 프로그램 패키지 주요 내용. 금융위원회 제공.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기간이 1년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124일부터 시행 중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통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지난해 1월 시행한 희망대출플러스 프로그램 패키지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고신용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3000만 원까지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는 은행 신용대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긴급 유동성공급을 통해 소상공인의 원활한 회복을 지원해왔으며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고 지원대상도 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 기간은 당초 1년으로 올해 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만기가 도래할 예정이었으나 지원 기간을 1년 연장함으로써 최장 2년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현재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은 내년까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신청하는 소상공인은 향후 2년 동안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고금리 시대에 비교적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대상은 현재 손실보전금 또는 방역지원금을 받은 고신용 소상공인인데,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소상공인도 포함해 지원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그동안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은 희망플러스 신용대출로 전환해 금리상승 및 원금상환 등의 금융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공급규모는 총 48000억원으로 그간 지원실적(14000억원)과 이번 지원 기간 연장을 고려할 때 신규공급은 약 1조원 규모(2년 누적 2조원)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차보전 재원, 지원 기간을 감안해 신규공급 달성 시 접수가 종료된다.

 

 

이번 제도 개편 사항은 은행 전산시스템 개편 등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 14개 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농협, 수협, SC제일, 경남,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은행)의 모바일 앱 또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은행권 조달비용 증가에도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권에서 일정 비용을 자체 분담(30%)해 실제 소상공인에게 적용되는 금리는 1년 동안 3.3%(+0.8~1.8%p)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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