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쌤이 리뷰하는 디딤돌 개념 기본 수학1 연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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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정 정석 수학 학원 원장쌤입니다.

오늘 볼 교재는 디딤돌 교육에서 나온 개념 기본 수학 1 연산 문제집입니다.

표지는 보이는 것처럼 검정 바탕에 노란 글씨 눈에 확 뛰는데요.

구멍은 왜 뚫었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제가 모르는 디자이너의 깊은 뜻이 있었겠죠.

 

 

디딤돌 수학 개념 기본 수학 1은 [초판1쇄] 가 [2022년 12월 12일]입니다.

나온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신간 교재입니다.

 

 

중등, 고등 디딤돌교재 연산서에 항상 있는 [눈으로 이해]되고 [손으로 읽히고] [머리로 발견]하는 개념 소개 페이지인데요.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타사의 학습양 10쪽~16쪽 디딤돌의 학습량 총 46쪽.

분량이 엄청 차이가 나죠.

이 점이 디딤돌 수학의 가장 큰 장점이 자 단점입니다. 풀어야 하는 문제가 너무 많아요.

 

 

 풀어야 되는 문제 수가 많아서 홀수 번호만 풀기에도 그 연결이 매끄럽지 않아요.

그래서 결국에는 다 풀어야 하는데 연산서를 공부하는 학생은 수학 실력이 약한 학생인데 너무 많은 문제를 풀다 보니까 금방 지쳐 하네요.

 

연산서다 보니까 고등학생 교재 임에도 불구하고 학습 계획표가 나와 있습니다.

한 칸에 하루씩 하면 한 학기 동안 다 못 풀 수도 있어요.

하루에 두칸 또는 세칸 아니면 그 이상을 풀어야 되는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연산서를 공부해야 하는 하위권 학생 한테는 너무 많은 분량이네요.

 

디딤돌 수학에서 강조하는 이미지는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천재출판사 같은 경우에는 만화를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것도 좋은 점이지만 디딤돌 수학에서는 이미지와 삽화에 신경을 많이 써서 교재를 만들었어요.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겹지 않게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출판사에서 많이 신경을 쓴 티가납니다.

디딤돌 수학 책은 지금 보는 연산서뿐만 아니고 개념서에서도 삽화나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학생들이 수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좋은 의도라 생각되고 이 교재의 장점 맞습니다.

 

 

 

물론 최상위 수학이나 최상위라이트 이런 교재는 굳이 많은 삽화를 사용할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개념서라든가 연산서 같이 처음 시작하는 단계의 교재들, 아니면 수학실력이 조금 부족한 학생들이 주로 보는 책에서는 삽화가 많이 필요합니다.

 

교재 이렇게 제안하신 분께 칭찬드리고 디딤돌 수학 최고 장점입니다.

여러군데 삽화가 실려 있고요. 보는 재미가 있어서 문제푸는데 지겹지가 않아요.

 

 

지난번에 제가 고등 수학 (상)을 본 적 있는데 거기에 파스칼 이미지가 있더라고요. 궁금해 가지고 실제 구글에서 파스칼 사진을 찾아봤는데 이미지가 똑같았어요. 대충 그런게 아니라 정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듭니다.

 

 

여러군데 삽화그림 있죠. 여기는 루트니까 [루트=뿌리]  잎사귀도 그리고 땅 속에 루트 알맹이들을 고구마처럼 보일 수 있게끔 많이 집어 넣어 놨는데 재밌더라고요. 저만 재밌는 건가요?

 

 

연산 문제만 쭉 나오다가 이제 끝날 때쯤 되면 테스트 개념 확인이라고 시험에 나올 만한 문제들이 소개되었어요.

시험 1번부터 10번까지 고난도만 나오는 건 아니잖아요. 시험에 충분히 나올 만한 문제들이 테스트 개념 확인에 소개되었어요. 디딤돌 개념 기본을 풀다보면 시험문제도 맞출 수 있다라고 보여 주는 거 같아요.

연습을 많이하면 내신 대비가 어느 정도는 해결되겠죠. 어려운 문제 빼고 기본 문제는 해결이 될 거예요. 

 

 

테스트 개념 발전에는 진짜 내신 기출 문제 많이 들어가 있어요.

오른쪽에는 수능형문제도 있어서 조금 어려운 문제도 디딤돌 개념 기본을 풀면 수능 문제들도 풀 수 있다고이 책에서 자신있게 보여 주는 거 같은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수능도 1번부터 30번까지가 전부 고난도만 나오는 건 아니니까 이런 종류의 문제는 개념기본만 풀어도 충분히 풀 수 있다라고 안내해 주는 거 같아요.

 

 

빠른 정답 인데요.

물론 빠른정답이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 모든 답을 다 집어 넣어야 돼서 여백은 그렇게 많지는 않구요. 보기에 편하지도 않아요. 빠른 정답지를 이용할 수도 있고 아니면 정답과 해설북이 별도로 있으니까 그걸 이용해서 채점 할 수도 있고요.

 

디딤돌 개념 기본 연산서 수학 1 연산서를 훑어봤는데요.

독창적이고 학생들이 공부하기 쉽게 여기저기 신경을 되게 많이 썼어요.

제가 반복해서 이미지 삽화가 충분히 많이 들어가 있어서 지겹지가 않다라고 했는데 문제집을 푸는 학생들 실제 반응은 상당히 지겨워 해요.

왜냐하면 문제수가 너무 많아서 홀수번호만 풀기에는 홀수, 짝수가 서로 매칭 되지 않고 쌍둥이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다 풀어야 되거든요.

 

많은 양을 풀어야 하는데 이 문제집만 푼다고 내신대비가 되는 건 아니고 다른 문제집을 또 해야 되는데 학습진도표에 나온 것처럼 하루에 한칸 두칸씩 풀다가는 이 문제집만 풀다가 한학기 가다가거든요.

양을 조금만 줄이면 연산서 대표교재인 수력충전 보다 더 많이 팔리지 않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간단하게 디딤돌 개념 기본 수학 1 리뷰를 해보았는데요.이 글을 보시는 부모님이나 학생이나 선생님들께 약간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